(사)일제강점기 피해자 전국유족연합회원 100명이 2일 영천시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다이셀 세이프티 시스템즈 코리아(주)’ 정문 앞에서 강제 노역과 관련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도의회는 일본 전범기업 다이셀 지원을 중단하라’, ‘강제징용 노예삼은 다이셀은 배상하라’ 는 등 피켓을 들고 규탄 집회를 가졌다. 유족들은 “일본 전범 기업 70개 회사를 상대로 1004명의 원고단을 구성해 대일민간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영천을 비롯 서울 현대자동차 본사와 현대모비스 본사 등 3개 지역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며, 일본 전범기업이 사죄하고 보상할때까지 매일 장기적인 집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본 자동차부품기업 다이셀은 2011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경북도, 영천시, 경자청 등 4자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천6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사)일제강점기피해자전국유족연합회는 일본 전쟁범죄 기업을 상대로 사상 최대규모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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