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란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발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적 구성원 또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투자한 선행 활동에 일정한 대가를 받지 않고 스스로 원해 남을 돕는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한다.자원봉사에는 물질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사회 공익적 봉사도 중요하다. 불자들로 구성된 은해사 성보박물관 문화재 지킴이는 자비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은해사 성보박물관 문화재 지킴이는은해사 성보박물관 문화재 지킴이는 수덕회(불기정리정돈), 성보박물관 문화재지킴이, 사찰문화 해설사 등 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은해사 성보박물관 문화재지킴이 회원들은 거의 불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매달 1회, 매주 1회 이상 교대 근무를 한다. 동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절기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자비와 보시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은해사는 사찰의 역사가 깊은 곳이다. 그 깊이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은해사성보박물관이다. 박물관 내에서 보물 제1604호인 금고 및 금고거를 비롯해 추사 김정희가 쓴 현판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물론 종교인 등 전국에서 다양한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문화재 지킴이는 이곳에 전시된 다양한 문화재를 설명해주는 문화재 해설로 관광객들에게 이해를 돋우는 봉사활동을 한다. 또 전시된 문화재의 습도조절로 먼지와 곰팡이 등에 대한 환경조치와 전시유물 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한 분야인 수덕회는 약품을 이용해 불기를 닦으며 내 마음도 정갈하게 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모두 사비로 구입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원들은 자비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성보박물관 문화재 지킴이 사찰문화 해설사 사찰문화 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포교당 포교사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포교사는 교리공부 및 사찰예절 등을 배운다. 포교사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사찰 문화해설사 자격증도 취득해야 해설사로 봉사활동을 할수 있게 된다. 회원들은 사찰문화 해설사라는 자부심이 크다. 이 때문에 사찰문화해설사가 되기 위해 교육을 신청하는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찰문화 해설사는 이곳 사찰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관광객들에게 재미나게 소개한다. 사찰에 깃든 역사와 문화 , 감동과 자부심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성보박물관 문화해설 가이드를 받고 싶은 관광객들은 은해사에 예약 하면된다. 해설사들은 관광객들의 연령 맞춤식 해설을 해 준다. -은해사 성보박물관은사립박물관으로 등록된 은해사 성보박물관은 2009년 9월 30일 개관했다. 전시실, 자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은해사 또는 말사의 역사·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보물급 중요문화재를 전시·보관하고 있는 곳이다. 은해사 성보박물관은 면적 460㎡의 규모로 전면 9칸, 측면 5칸 전통목조 건축형식의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을 비롯해 2개의 전시실과 수장고를 갖추고 있다. 전시실은 사찰역사, 불교조각, 회화, 공예, 조계종 원로의원을 지낸 동곡 일타스님(1929~1999) 등 5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역사 유물로는 은해사 편액을 비롯한 은해사 관련 역사유물과 조사진영, 불교 조각은 소조나한상을 비롯해 거조암의 석조나한상과 대웅전 목조여래좌상의 복장품을 전시했다. 보물 1604호 영천 은해사 순치3년명 금고 및 금고거와 경북도유형문화재 342호인 대웅전 후불탱 및 삼장탱을 전시하고 있다. 또 동곡당 일타대종사의 유품을 별도로 전시해 스님의 향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은해사 성보박물관 문화재 지킴이 배경식 총무“수행과 생활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습니다. 몸소 수행 하기에 일상 생활에도 좋은 변화를 일으킬 수있습니다“ 템플수련관에는 동아리와 친구 불자 등 종교와는 무관하게 힐링 장소로 찾고 있다고 밝힌 성보박물관 문화재 지킴이 배경식 총무는 은해사는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라고 자랑했다.봉사에 대해 전혀 생소했던 배 총무는 2000년 어렵고 힘든일이 겹치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은해사 스님과의 인연으로 복지시설인 팔레스와 마야병원, 화산나자렛집 등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는 2001년부터 무량수봉사단에서 활동하던중 은해사 성보박물관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이때부터 성보박물관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8-17 23:16:57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