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12년 문을 연 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국정과제인 ‘Wee프로젝트(학교안전통합시스템)’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만들어 졌다. 전문 인력이 관내의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단-상담-치료’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원스톱 과정으로 제공하고 있는 Wee센터는 위기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연계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청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인적자원의 유실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한다. 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의 활 동 상황을 알아본다. <편집자주>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3월26일부터 12월까지 8회에 걸친 일일캠프와 두 차례의 1박2일 캠프 등 총 13회에 걸쳐 2016 Wee센터 캠프를 열리고 있다. Wee센터에서 상담 종결 혹은 진행 중인 학생, 학생들의 가족들 혹은 친구와 Wee센터 상담 종결 후 추수관리가 필요한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이번 캠프는 영천 Wee센터, 운주산자연휴양림, 영천 일원의 체험장에서 열리고 있다. Wee센터 캠프는 보호자와 학생,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한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상호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해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상담 종결 후, 추수상담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관리 및 지지를 하기 위한 것도 개설 취지중 하나이다.이번 캠프 참가자는 추수상담을 위해 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던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됐으며 가족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감상과 소감나누기,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에너지 표출과 친목도모를 위한 축구 활동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는 공동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가족 간 상호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여 화합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영화를 보며 아이에게 잘못한 것이 떠올라 반성의 시간이 되었으며,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식사도 정성이 들어가 있어 대접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감문 작성 및 마무리 시간으로 끝맺는 일일캠프는 3월26일 참가인원 10명으로 8차례의 캠프 스타트를 끊었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등록 후 놀이치료실에서 풍선놀이 등으로 친밀감 형성의 시간을 갖고 ‘라이온 킹’영화를 보며 영화치료 시간을 보낸 후 인근 식당에서의 중식시간에 이어 집단상담실에서 컬러비즈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일일캠프(4월23일 토요일)는 오전 10시 등록 후 ‘빅 히어로’ 영화치료, 집단상담실에서의 석고 방향제 체험으로 이어졌다. 이달 21일 열리는 세 번째 캠프는 등록 후 ‘나는 요리사-샌드위치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감사편지를 쓰고 영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와 모래놀이 등의 야외활동, 소감문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2016 Wee센터 네 번째 캠프는 오는 6월11일 토요일 놀이치료실에서의 친밀감 형성의 시간, 집단상담실에서의 컬러비즈, 영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와 모래놀이 등의 야외활동으로 열린다.다섯 번째 일일캠프(7월9일)는 친밀감 형성의 시간, 석고방향제 체험(집단 상담실), 야외활동으로 진행된다. 6~7회 일일캠프(9월24일과 10월 15일)는 영화치료(빅 히어로)와 ‘나는 요리사-샌드위치 만들기’와 쿠키 클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마지막 일일캠프는 11월 5일 토요일 놀이치료실에서의 친밀감 형성의 시간, 집단상담실에서의 컬러비즈에 이어 ‘라이온 킹’영화를 관람하면서 진행되는 영화치료와 소감문을 작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8월 12일부터 13일, 11월 25일부터 26일 두차례 열리는 1박2일 캠프는 Wee센터에서의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해 인근식당에서의 저녁, 아침, 점심식사와 운주산자연휴양림에서의 미션수행 및 정서이완, 전체 나눔, 에너지 발산, 가족 만다라 작업 등으로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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