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두 힘을 모았습니다”13일 이른 아침 최무선과학관 옆 영천시부지에 영천시새마을 지도자 100여명이 모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고구마 심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이날 고구마 모종을 손질해 3천630㎡ (1천200평) 텃밭에 일일이 모종을 심으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고구마 모종 심기를 돕기 위해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자, 허순애 시의원을 비롯해 관계 기관 직원 등이 동참했다.
손경호 영천시새마을지도자회장은 “회원들이 매년 힘을 모아 동참해 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구마 농사가 잘 지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영천시새마을회는 매년 고구마와 배추를 직접 재배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