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하게 되면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것도 자기 자신이요, 불행하고 괴로운 삶을 만드는 것도 결국 자기 자신이 선택한 결과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시민들을 위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교촌동 무료급식소에서 명상교실를 열고 있는 송오생 은해사 신도회장(60)은 “욕심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게 되면 욕심내지 않게 되며, 화가 난 내 자신을 바라보게 되면 화를 내는 것이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을 알아 차리게 된다”며 명상 강의에 대한 매력을 설명했다. 명상을 해 보니까 너무 좋아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명상’교실의 문을 열었다고 밝힌 그는 “들숨날숨에 집중하면 눈을 감고 있어도 하얀 연기가 일어나 머물다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것에 집중해 보면 한 가지 생각으로 뇌가 쉰다며. 뇌가 쉬게 되면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스스로 몸은 정상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건강이 좋아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명상을 하게되면 행복과 불행은 내가 만들고, 내가 느낀다. 그 어디에도 실체 없는 것에 집착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한다. 또 명상으로 고요히 정진하다 보면 내 몸의 실체가 없음을 보게되고, 희열을 느끼게 된다고 밝힌 그는 내 몸의 실체가 없다는 것을 보고 알았을 때 집착할 것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판단하게 되며, 이때 행함을 아주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한다.욕심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게되면 욕심내지 않게 되며, 화가 난 내 자신을 바라보게 되면 화를 내는 것이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는 것을 내가 느끼고 안다면 그것이 최고이며 최상이라며, 명상을 통해서 다같이 영원하고 절대적인 행복한 세계로 가자”고 역설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명상강의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그는 오는 7월5일부터 매주(화·수·목) 명상강의가 열린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부터 3개월 과정으로 개설돼 온 나눔의 집 명상강의는 그동안 3기생 6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종교를 초월해 영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힌 그는 ”시민 2백명만 명상강의를 듣고 들은 그대로 실천한다면 영천시가 맑고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복은 기도로 이뤄지는 것은 없다. 행복은 더더욱 밖에서 얻어질 수 없다. 행복은 내 안에서 온다. 내가 만들고 내가 즐긴다. 그러므로 행복은 내 안에서 찾고 내 안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수행입니다.” 부처님의 최초 설법인 ‘초전법륜’을 접하고 나서 새로운 수행방법으로 명상을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명상의 글’을 도반들에게 매일 SNS로 보내주면서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1 19:56:55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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