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수익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9일 시청영상회의실에서 투자협약(MOU)을 통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회사와 실시협약을 맺고 국도 28호선 인근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 수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도 28호선 인근 유휴부지 15만㎡을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시설 8MW를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수익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2013년 시와 세한에너지 등은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와 보급확대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에는 총 126억원이 소요되며 전액 특수목적법인(SPC)회사가 부담하고 시는 부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간 9,928Mw(메가와트) 전력발전을 하며, 이는 약 2천500세대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이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 총매출액은 20년간 270억원으로 추정되고 시는 총매출액의 5%인 13억원의 수입과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8억여원을 지원받고, 사업이 종료시점에는 기부체납 받은 발전시설을 통해 년간 7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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