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폐철로 ‘레일바이크 개장식이 1일 청도읍 신도리 청도레일바이크 주차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방창훈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들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청도 레일바이크 조성사업은 청도읍 유호리 및 신도리 폐철도 3.1㎞구간에 부지매입 포함 약 129억원을 투입, 지난 2014년 2월 착공했다.
이용요금은 4명이 탈 수 있는 레일바이크는 1대당 2만5천원으로서 타시설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색자전거는 2인승은 1만원, 4인승은 2만인데 1시간 30분동안 이용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시작점인 청도읍 신도리 주차장 청도천변에는 만남의 장소인 은하수다리가 그림같이 세워져 있고 다리를 건너면 옛 철길을 복원해 왕복 5㎞의 레일바이크가 운영된다. 또 철길 옆에는 사계절 테마산책로를 조성해 연인들과 가족들이 함께 탈 수 있는 이색자전거을 비치했다.
종점에는 우리나라 시조문학을 계승하는 이호우, 이영도 오누이의 고향인 이곳에 시조공원을 조성해 시조문학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