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마련된 청도박물관 다도문화 교육 수업 수료식이 28일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렸다. 박물관 다도교실은 지난해 9월 개강해 올해 6월까지 1, 2기 반이 개설되어 화정다례원 박순조 원장의 지도로 26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그 동안 배운 다도교육으로 찻자리를 마련하여 손님을 접대하는 접빈례를 치루며 수료식을 마무리 지었다. 축하공연으로 다운예술단(단장 정금난) 회원들이 가야금 병창과 대금을 연주하여 더욱 특별하고 기품있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