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 개장 계획을 세워둔 상태에서 사업추진이 답보 상태에 놓였던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는 당초 2016년 개장 계획이던 렛츠런파크 영천은 그동안 2016년 개장에서 또 다시 2019년으로 변경되는 등 사업추진 이 늦춰지면서 행정의 신뢰마저 하락되는 분위기 였다. 하지만 지난 7일 이만희 국회의원이 한국마사회에서 경북도, 영천시 관계자가 참여하는 렛츠런파크 추진 점검회의를 열면서 사업추진에 재 시동을 걸었다.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인 이 의원의 집중적인 사업추진 의지로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렛츠런파크영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오는 2019년 개장 계획인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이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에 놓이면서 회의가 마련됐다.이만희 의원은 렛츠런파크 영천은 사업 추진에 따른 법적인 문제 등 아직도 많은 문제점이 산재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수차례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돼 왔던 사업부지내 영구시설물 축조,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부지 영향평가 레저세 감면 문제 등을 집중논의 했다. 또 이날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한국마사회와 영천시 등 참여 기관의 입장과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에 제시된 방안은 각 시행주체가 추가적인 검토를 마친 후 다음달 2차 추진점검 회의에서 재 논의하기로 했다.허태윤 마사회 마케팅본부장은 “오늘 점검회의는 지금 영천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불확실한 몇 개의 문제를 없애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시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큰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이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사업이 많이 지체된 만큼 지금부터라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렛츠런파크 영천은 현재 290여억원을 들여 주 진입도로를 왕복 6차로(폭50.5m)로 공사중이다. 현재 공정율은 50% 정도이다. 렛츠런파크영천은 금호읍 일원에 3천657억원을 투입해 147만㎡(패밀리파크, 레이싱파크, 레포츠파크)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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