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업체들이 협력해 상호 공존할 수 있도록 유대강화는 물론 업종별 정보교환을 통해 기업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홍진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시 기업인발전협의회장(63)은 “회원사들이 기업경영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근황을 소개했다.
금호읍 대곡리에서 천막제조업체인 조원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홍 회장은 5년째 영천시 기업인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대구 동촌에서 거주하다 2002년 인구늘리기 차원에서 기업유치에 공을 들이던 영천시청 기업유치단의 권유 로 영천으로 터전을 옮긴 그는 이젠 완전한 영천사람이라고 강조한다.회원사들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거래하고 있는 회원사는 물론 거래 희망 회원사 중심으로 결성해 정보 교류는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홍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의 세금 및 보안 문제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최근 영천소방서와 경찰서, 세무관련 업체 등과 잇따라 협약체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회원사들의 기업운영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행정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한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영천지역 주소지를 두고있는 업체별 40개의 회원사로 결성되어 있는 신용보증재단 영천시 기업인발전협의회는 매달 월례회를 열어 회원 상호간 우대 강화는 물론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회원사들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금호 대곡공단협의회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8지역 금호로타 15-16 지역대표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영천을 비롯 경북도내 본점 및 포항, 경산 등 10개의 영업점별로 `보증기업 협의회`를 구성해 매 분기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회원사에 공급하고 있다며 협의회에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