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청도군은 6일 청도읍 고수리 바르게살기공원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선지중화사업 기공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2014년 청도군에서 한국전력공사로 사업을 신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도군과 한전이 MOU를 체결하고 용역비 1억5천을 들여 도심 전 구간에 대한 디자인과 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에따라 청도군 화양읍 범곡사거리에서 청도읍 고수리 축협까지 1.6km구간에 한전주 119개소, 통신주 42개소 등 지저분한 전선을 제거하고 땅속으로 매설한다.아울러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청화로의 차도와 보도를 정비해 96대의 노상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이번 전선지중화사업으로 도시경관 및 디자인을 새로이 함으로써 ‘청도를 대표하는 명품도로, 다시 찾고 싶은 청도, 살고 싶은 청도’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심 주변상권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