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영첨댐이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널리 알려져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될 수있도록 힘을 싣겠습니다.”플로리스트 강사 손영애 선생은 “지역에서처음 열리는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성공적인대회가 될 수 있도록 수강생들과 함께 20명이단체 참가 등록을 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지역민을 대상으로 ‘채널경북 플로리스트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손 선생은 이날 수강생들에게 걷기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받아냈다.한 수강생은 “신라의 달밤 걷기대회 등 인근 자치단체마다 달빛 걷기대회가 열리는 사실이 부러웠는데 영천댐에서 걷기대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늦은 감은 있지만 반가웠다”고 반겼다.수강생들은 가을 단풍을 입힌 영천댐에서 야유회를 가는 기쁜 마음으로 참가 신청을 했다며 즐거워 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가족들과 함께참여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며 많은 지인들을 참여 시키겠다”고 말했다.손영애 선생은 “채널경북이 주최하는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는 물론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인들에게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손영애씨는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플로리스트이다. 그녀는 꽃과 생활한 시간만 38년이다.19세때부터 플로리스트 생활을 했다. 당시에는 플로리스트 분야가 미개척지였다. 국내에서는 제대로 배우고 싶어도 마땅히 배울 곳이 없어 외국으로 연수를 다녔고, 마침내 독일 플로리스트 마이스트 과정을 수료했다.손영애 선생은 대학과 복지회관 등지에서 수 많은 제자들을 길러내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2010년에는 국가지도자 상을 수상했다.꽃 전공 강사들의 모임인 꽃망울 중앙회장을 맡고 있는 그녀는 수년째 채널경북에서 꽃꽂이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기능대회심사위원, 화훼장식 기사, 기능사 심사위원 등 전국을 무대로 왕성한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