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태권도팀이 경남 사천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품새 부문에서 단체전 1위와개인전 1~3위를 모두 휩쓸었다.‘2017년 국가대표선수 선발 예선’을 겸한이번 대회에서 선수출신 조교들로 구성된육군3사관학교팀은 그동안 사관생도들의태권도 교육을 지원하는 가운데서도 틈틈이 기량을 연마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육군3사관학교 대표팀은 이번에 입상한3명 모두 ‘2017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개인전 1위를 한 박용하 일병은 “그동안태권도 조교로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틈틈이 개인 및 단체훈련을 해왔다”며, “국가대표가 되어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