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10일 공터에 주차돼 있던 덤프트럭을 훔친 절도범 A씨(43) 등 2명을 구속(절도혐의)했다, 경찰에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10일 오전 2시쯤 영천시 망정동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시가 1억1천만원 상당의 덤프트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덤프트럭 정비업자들로 덤프트럭을 훔쳐 부품을 팔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현장 부근에서 차량 번호판을 교체한 후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