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검도명문고인 서운고등학교가 제19회 대구대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에서 3년만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또 인제군 원통고등학교 2위, 3위는 마산 가포고등학교와 대전 유성고등학교가 차지했다.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대구공고의 박성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에는 구미형곡고 정지훈 선수, 3위는 인천 서운고 정준호 선수와 익산고 임예승 선수가 차지했다.26일에서 27일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구대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5개팀 350여명의 검객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검도인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소년검객 탄생지로 또다시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