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구전국아리랑 경창대회(본선)’에서 (사)영천아리랑보존회(회장 전은석) 회원 두팀이 참가해 단체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15일 아양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사)영천아리랑보존회에서 명철후씨외 11명이 두팀으로 나누어 경연에 참가해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앞서 치뤄진 예선전에서 (사)영천아리랑보존회 회원들은 경상도아리랑을 불러 음정, 장단, 가사, 태도(자세)등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제14회 대구아리랑축제-아라리가 났네 팔도아리랑한마당’에 앞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가 최계란 원본 곡조 대구아리랑을 지정곡으로 선정, 전국의 아리랑 소리꾼들에게 부르도록 하여 대구아리랑을 전승·보급하고자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