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 한마음대회가 19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김병삼 영천시부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농업관련 유관단체장과 인근 시군·도회장, 역대회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희망가득 영천농업! 살맛나는 농촌여성지도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농업 그리고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회원들은 여성농업인들 의 자부심 고취와 잠재적 역량 강화 등 희망찬 영천농업 건설을 다짐하는데 회원들의 뜻을 한데 모았다.식전행사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생활개선회 솜씨자랑으로 각설이 공연,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또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생활개선회원 구정숙씨 등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이날 생활개선회의 잠재역량개발을 위해 실시한 특기배양 과제의 하나인 고경면생활개선회의 각설이 공연을 선보였다.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청백팀으로 나눠 체육경기 후 장기자랑으로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화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