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맘(Mom)울타리사업을 전개한다. 맘(Mom)울타리 사업은 이·통장 및 부녀회장이 1차 울타리, 생명사랑병원(4개소)와 생명사랑약국(3개소)이 2차 울타리,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련 공무원들이 3차 울타리 역할을 맡게된다.이 사업은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자살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 및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계하도록 하는 사업이다.24일에는 생명사랑병원 및 약국에 의원, 약국 관계자와 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병원과 약국을 방문하는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주민 또는 자살위기자들에게 정신건강 및 정신보건 서비스에 대해 홍보하고 전문기관으로 의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