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의 한 시민단체에서 내륙도시인 대구와 해양도시인 포항과의 직선전철 연결로 동남권 신발전축을 개발하자는 제안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영천한마 음포럼 정연화대표(영천문화원장)는 최근 ‘내륙도시와 해양도시의 동반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발전의 축이 중부권으로 옮겨가는데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경북도청남부사무소 설치에 따른 교통망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내륙산업도시인 대구와 해양도시인 포항의 연결에 따라 물류유통과 상호 보완적 산업발전으로 거대도시를 형성할 수 있다”는주장이다.정 대표는 이번 방안의 추진을 위해서 광역자치단체인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와 포항, 경주, 경산, 영천시간의 협의체를 구성해 해당지역구 국희의원들에게 사업당위성을 설명하고 해당 주민들에게 도 사업을 설명하고 동참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주민의견 수렴후 중앙정부에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야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사업규모에 대해서는 3천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앙선 고경면 대의기점과 안강역과의 20Km구간을 직선전철로 연결하면 종전의 동대구-포항간 105.5Km에서 39.5Km를 단축할 수 있고 소요시간도 1시간 1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영천 단포, 고경, 경주 하곡, 풍산 4개 역신설계획을 포함한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364만6천945명이수혜 받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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