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천지역의 한 시민단체에서 내륙도시인 대구와 해양도시인 포항과의 직선 전철 연결로 동남권 신발전축개발하자는 내용(본보 2016년 8월31일자 7면 보도)으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최근 대구광역시가 긍정적인 회신을 전해와 귀추가 주목된다.영천한마음포럼 정연화 대표는 최근 내륙도시와 해양도시의 동반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발전의 축이 중부권으로 옮겨가는데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경북도청 남부사무소 설치에따른 교통망 필요성을 지적했다.영천한마음포럼은 내륙산업도시인 대구와 해양도시인 포항의 연결에 따라 물류유통과 상호보완적 산업 발전으로 거대 도시를 형성할수 있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이번 방안의 추진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인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포항, 경주, 경산, 영천시간의 협의체를 구성해 해당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사업당위성을 설명하고 동참을 유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최근 대구광역시는 ‘중앙선 대의기점과 안강역 직선 철도’는 대구시에서도 해양물류 수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우선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철도 노선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특히 “철도사업은 국가직접사업으로 우선 국가계획에 반영되어야 건설될 수 있으므로 중앙정부에서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시 귀하께서 건의한 내용을 건설여건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천한마음포럼은 내륙도시인 대구와 해양도시인 포항과의 직선 전철 연결로 동남권 신 발전축을 개발하자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와 포항, 경주, 경산, 영천시, 그리고 해당지역구 국희의원들에게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