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경북과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15일 영천댐공원에서 대 성황을 이루었다.청명한 가을 하늘에 영천댐 둘레길을 걷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단체 동호인과 대구, 부산, 서울 등전국 각지에서 출향인 등 100개 단체에서 3천여명이 참가해 대시민 화합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특히 이날 식전행사에는 선거구획 통합지역인 청도군과 영천시민 화합 포퍼먼스가 마련됐다. 영천시와 청도군 심벌마크에 청도군과 영천시노인회를 비롯 양측 내빈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 마크를 완성 화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오후 5시 영천댐공원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시작된 영천댐별빚걷기대회는 가족단위로 걸을 수 있는 5km와 10km, 영천댐 둘레길을 완주하는 21km 코스로 진행됐다.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하면서 영천댐 호숫길은 걷기대회 참가 행렬이 줄을 이루면서 달빛과 함께 장관을 이루었다.9월 보름달을 보며 친구와 가족, 동호인들간 손을 맞잡고 달빛에 비친 호숫가를 걸으면서 낭만을 만끽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과 청도가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이면서 상생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천의 아름다운 별빛과 달빛을 벗삼아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만희 국회의원은“오늘 대회에 이렇게 많은 이들이 찾아온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 영천댐 둘레길의아름다움에 대해 기억하고 오늘의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식전행사와 5km 구간 코스마무리 시간에 열린 공연행사에는 팝페라 가수 현주양과 귀농인 가수이서인, 영천출신 가수 호야, 영천문화예술인연합회원, 통기타 이용우, 락밴드 레드빈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또 특설무대 주변에 설치된 대한 불교 조계종 용화사의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100년전 일제강점기 생활을 엿볼수 있는 사진엽서 전시와 거북이 우체국 운영,행운을 가져다주는 스티커 나눔 별자리관측체험 등 체험과 홍보부스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3 19:34:09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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