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2017 도시생활환경개선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영천시 서부동 주민들이 공동체 기반사업을 위한 사회적기업 유치 등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자구 노력이 눈에띈다.4일 동사무소 강당에서 열린 지역과 소셜비즈 사회적기업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서부동 도시활력증진센터는 ‘2017년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에 공모해 결과를 기다리던 서부동발전위원회 일행 35명이 선진마을인 부산감천문화 마을 투어를 실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등 주민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창구동, 과전동, 교촌동, 성내동 일원 총 사업비 60억원으로 내년부터 2020년까지 4개년에 걸쳐 ‘영천 역사도심 문화테마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이에따라 시는 총 사업비 60억원으로 공동체 기반사업, 왕평테마 체험길, 금호강 구곡선유투어길, 소설가 하근찬 산책길, 백신애 생활문화존, 1930 근대건축물길이라는 6개 주제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