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국산한약재를 생산하고 한약 원료를 제조하여 한의원, 한방병원에 공급하여 의료기관에서 쉽게 처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영천시 금호읍에 있는 ‘나눔제약(주)’(대표 도기식·46)는 2004년 12월 설립하여 의약품 한약제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로 현재 종업원 수는 50명, 연간 매출액은 180~200억원이다.자회사로 2013년 한약인을 설립(대지 10,508㎡, 건물3,190㎡ 규모)하여 나눔제약에서는 제품(건강 기능 식품)을 한약인에서는 의약품 한약재를 분리 생산, 판매하고 있다.도기식 대표는 영천시 신녕면 출신으로 93년(20대 초반) 영천 약전골목에서 약초관련 일을 시작 한 이래 24년째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처음에는 어렵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눔제약이 한방산업 분야에서 최고가 되자고 결심, 불량은 최소화하고 최고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노력으로 현재는 전국에서 최고의 매출과 믿음을 자랑합니다. 의약품 한약재는 이윤 추구가 아닌사명감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나눔제약은 2007년 대구은행 유망 중소기업 인증, 2014년 영천시 우수 기업에 선정, 2 010년 보건복지부 한약·한약재 이력추적관리시스템 참여, 2013년 5월 식품의약품 안정청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인증 획득, 그리고 매년 실시하는 경희대 품평회(본초학 분야 교수들의 평가)에서 맛과 향이 특출하여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06년에는 10억원을 들여 실험실을 설립, 운영 해 오고 있다. 그는 의약품 한약재도 최소한의 검사가 필요하며, 저희는 실험실을 통해 2~3회에 걸친 실험과 검사로 최고의 품질을 만들고 있다.또한, 원외탕전실을 운영하여 한의원 등 한방 의료기관에서 발행된 처방전에 따라 한약재를 조제하여 전탕 및 환제, 산제, 고제 등 여러 가지 제형으로 환자에게 공급하고 있다.국내 최고 수준의 한약재 포제 기술력을 보유 감초초, 숙지황, 경옥고 등 한약재 포제, 가공에 대한 우수한 고도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나눔제약의 주요 제품으로는장생고는 발효식품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남녀노소 모두 체질과 상관없이 장기간 복용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발효과정에서 원재료에 있는 중금속, 잔류농약, 방부제와 같은 인체유해물질은 제거 되었으며, 분자구조가 나노화 되어 인체 흡수가 매우 빠르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수술 후 회복기 환자가 복용할 경우 놀라운 효과가 나타난다.백세마늘은 49일 동안 4차의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완전한 발효가 되어 자극성이나 부작용 없이 인체에 자연스럽게 작용한다. 마늘의 특징인 알리신의 효능은 극대화 되고, 냄새가 없으며 공복에 복용해도 효능은 극대화 된다.백세경옥은 보기(補氣)와 보정(補精)의 약성이 조화를 이룬 연년익수(延年益壽-장수)의 식품으로 남녀노소에게 두루 쓸 수 있는 뛰어난 식품이다.백세경옥환은 백세경옥을 휴대하여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든 환으로 백세경옥을 건조, 숙성, 분쇄하여 만든다.원료의약품인 전문한방의약품 포장제품, 명품소포장 한약재 제품, 원외탕전시스템의 한약제형변화 고급탕전제품이 있다.도 대표는 영천 한방산 업발전을 위해서는 “한약재의 손질가공 기술은 전국에서 영천이 최고며, 제일 큰 도매시장이라며, 이에 대해 반드시 검증이 필요하고 영천시에서는 전체 한약재에 대한 검증을 실시해 보증을 해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한방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전국에서 최고며, 한방도시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젊은 사람들의 참여가 더욱 필요하고 이를 위해 영천시의 관련 시책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된다”고 덧붙였다.도 대표는 “더 좋은 한약재를 만들기 위해 나눔제약 전 임직원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향후 사업의 다변화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여 영천의 한방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