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易(주역:주나라의 역이란 뜻 )은 크게 역경(본문으로 상.하 두편으로 구성되어 있음)과 10익(계사 상.하, 상전 상.하, 단전 상.하, 문언, 설괘, 서괘, 잡괘로서 주역본경의 주해서 적인 역할)으로 되어 있다. 또한 이것이 제작된 연대는 개략 청동기 시대로서, 수렵을 주로 하며, 아직 주거 형태는 혈거시대로 생각되는데, 그러므로 대략 지금부터 3,000~4,0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3. 易(역)의 구성역은 근본적으로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초에 우주가 생성될 때 태극이 생겼고, 다시 이 태극에 둘로 갈라져 하나는 음이 되고, 하나는 양이 되었다 - 兩儀(양의)이 양과 음은 다시 四象(사상:태양.태음.소양.소음)이 되었으니, 이는 음양이 고정불변이 아니라, 음은 양으로. 양은 음으로 流轉變化(유전변화)하는 원리이니, 음양의 상대적인 성질을 의미한다.이 四象(사상)은 다시 8괘(건곤감이손태이진)를 낳으니, 즉 이는 보다 구체적인 자연현상인 하늘(건). 땅(곤). 물(감). 불(이). 바람(손). 못(태). 우뢰(진). 산(간)으로, 이것을 소성괘小成卦라 한다.여기서 다시 보다 복잡다난한 인간사를 표현하고자 각개의 소성괘에 다시 8개의 소성괘를 더하여 64괘(8괘*8괘=64)를 만들었으니, 즉 제1번 건괘에서 제64번 미제괘가 그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64개의 괘에 卦辭(괘사)와 爻辭(효사)를 붙여 괘의 象(상)을 설명하고 吉凶禍福(길흉화복)을 논하고 彖辭(단사:괘의 모양과 내용으로 길흉화복을 판단)로 판단하였으니, 이것이 주역의 經文(경문)이다. 주역의 10翼(익)은1)단전 상.하2)상전 상.하3)계사전 상.하4)문언전5)설괘전6)서괘전7)잡괘전 으로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ㅇ彖傳(단전)의 彖(단)은 斷(단)과 통하므로, 이는 경문의 괘사를 판단. 단정한다는 뜻이다. 주역 64괘의 각 괘마다 단사가 붙어 있다.ㅇ象傳(상전)의 象(상)은 본뜬다는 것으로, 이는 사물의 모양을 본뜬 것이 아니라 사물의 동작(짓)을 본뜬 것이다. 상전은 다시 大象(대상)과 小象(소상)으로 되어있는데, 대상은 각괘의 괘사를 설명 한 것이며, 소상은 각괘의 爻辭(효사)를 설명한 것으로, 64개의 각 괘마다 붙어 있다.ㅇ文言(문언)이란 乾(건)괘와 坤(곤)괘의 諸子百家(제자백가)들의 학설을 추린 것으로, 문언이란 ‘말을 꾸민다’는 뜻이다.ㅇ繫辭傳(계사전)이란 괘의 괘사와 효사를 묶어 해석한 것이다.ㅇ說卦傳(설괘전)이란, 점치는 사람들을 위하여 괘를 설명한 것이다.ㅇ序卦傳(서괘전)이란 64개의 괘의 순서를 계통적으로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이는 역의 뜻을 가장 간명하게 표현한 것이다.4. 주역의 용어가. 爻(효)음양을 나타내는 최소단위의 부호를 이름으로 즉 양은 -로 표시되며, 음은 --으로 표현한다. 효가 셋(3)이 되면 소성괘가 되고, 이 둘을 거듭하면 대성괘가 성립된다. 효의 순서는 아래로부터 위로 가며, 맨 아래는 初爻(초효).2효.3효.4효.5효.맨 위의 효를 上爻(상효)라 하며, 효가 양-이면 9라 부르고, 음--인 경우는 6이라 부른다.또한 重卦(중괘:겹친괘.대성괘)의 경우는 아래 3효를 內卦(내괘)라하고, 위의 3효를 外卦(외괘)라 부른다. 나. 中正(중정)과 不中正(부중절)제2효(아래에서 두번째)를 내괘의 中(중)이라 하며, 제5번효를 외괘의 中(중)이라 한다. 陽爻(양효)가 陽位(양위:즉 초효.3효.5효의 위치)에 있고, 陰爻(음효)가 陰位(음위:즉 제2효.4효. 상효의 위치)에 있으면 이를 正(정)이라 부른다. 특히 내외괘의 中爻(중효)가 正位(정위)에 있으면, 이를 中正(중정)이라 하여 좋은 것을 나타내며, 그렇지 못한 때( 즉 부정위)는 나쁜 것을 나타낸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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