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출산 가능한 조산원이 완산동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개원했다. 영천에는 출산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없어 대구 등 타 지역에서 출산해 산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개원한 온누리조산원 오재숙 원장은 대구 동산병원에서 14년 수간호사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오 원장은 “조산원에서 출산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하게 안전한 출산을 위한 교육과 건강관리, 리허설을 받은 예약자로 제한하며, 이는 평소 빈혈이나 감염, 지병 등이 있어 응급으로 가는 사항을 예방하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