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천향우회 2017년 신년 인사회가 6일 서울 왕십리역사 6층 디노체컨벤션웨딩에서 성대히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유기조 재경영천향우회장, 노맹호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 이만희국회의원, 조강호·김득휘 전회장, 정연통 전 재경대구경북도민회장, 류목기 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각 읍면동 향우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30여명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각 지역 향우회원과 교류하며 고향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지금 국가는 정치·경제적 혼란으로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해 있고, 장기적 경제침체로 서민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들은 분골쇄신의 각오로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살기좋은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임원 위주 인사회에서 각 지역 일반 향우회원까지 모두 초청해 정치·경제적으로 모두 어려운 현실에서 오랜만에 동향인들끼리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