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가 1년 5개월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영천시장선거에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출마예상자들이 난립하고 있다.특히 이번 선거는 김영석 영천시장의 지지여부에 따라 선거 판세가 크게 좌우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김영석 영천시장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물밑작업이 수면위로 서서히 드러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선거판이 가열되고 있다.영천시장 후보로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 서만근 전 영천부시장, 김수용 경북도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 이외에 지역에는 박영환 전 시의원 등 2~3명 이상이 시장선거 출마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 현직인 하기태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이 시장출마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 발전을 강조해온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이들 두 공직자의 출마여부가 이번 선거판에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여론이다.이들은 김영석 시장이 펼쳐온 각종 사업들을 차질없이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적격자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은 일찌감치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그는 소탈한 사람, 믿음이 가는 사람,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며 자율방범대원 등 젊은층과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비쳤다.최근 영천에 거처를 마련한 서만근 전 영천부시장은 획기적인 발전과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시점이라 희망을 갖는 영천이 돼야한다며 국가 및 지방행정을 두루 섭렵한 공직자 출신으로 다양한계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김수용 경북도의원은 4년동안 경북도의원 경험을 살려 영천시를 한단계 도약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차기 시장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잘 알고 있는 젊고 참신한 영천토박이가 시정을 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영천은 최근 새누리당 비박계 탈당과 창당 여파로 인해 새누리당 소속 영천시의원 2명을 비롯 총 12명의 시의원 가운데 3명이 탈당하는 등 지역 정치권의 권력구도가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출마예상자들이 정당공천 문제 등에 대해 복잡한 셈법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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