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영천요양병원은 대도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영천시 오미동 장례식장인 영락원 부지 주변에 최근 개원한 영천요양병원 김병석 원장(40)은 “요양병원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젊고 경험 많은 40대 전문의와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의료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5월중 재활의학과 외래를 개설 운용하기 위해 인력충원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는 그는 “지역 최초로재활치료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재활이 필요한 환자의 대도시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인근지역에서 무릎수술을 받았지만 영천에는 적절한 재활시설이 없어 대도시를 찾아가는 영천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신축건물에 재활치료실과 물리치료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재활요양시설로 출범한 영천요양병원은 지역 장애인단체의 요구를 수용해 진료실 및 장애인을 위한 블록과 손잡이 등을 기준에 맞도록 설치하고, 병실마다 샤워실을 설치 했으며 복도간격도 넓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아울러 “준종합병원 규모의 200 병상에다 8인실도 가능한 입원실을 6인실로 설비해 환자들의 편익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경주에서 출퇴근하고 있지만 이번 달에 태어나는 아이와 함께 가족이 영천으로 전입해서 영천시 인구늘리기 운동에 동참할 생각”이라는 그는 지역에 대한 애착을 이렇게 표현했다.예방의학전문의로 의학박사인 그는 지난 2014년 7월 포항선린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진료과장 재직시 영천댐 물놀이장 집단 피부병 발병 역학조사에 참여하면서 영천과 인연을 맺었다.김 원장은 동국대학교 의대 출신으로 포항 선린병원 종합검진센터 진료과장, 대한보건환경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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