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속에 묻힐 뻔한 6.25무공훈장이 뒤늦게 가족이 대신해 받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영천시는 고인이 된 6.25참전용사 사공영석 씨와 김수복씨에 대한 화랑무공훈장을 지난13일과 17일유족에게 각각 수여했다.국방부 및 육군에서는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국방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故사공영석 씨와 김수복 씨에 대해 화랑무공 결정 사실을 알게 되어 63년만에 수여하게 됐다.故사공영석 중사의 화랑무공훈장을 대리 전수한 아들 광현씨는 “평생을 고생하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희생과 헌신이 지금이라도 밝혀져 다행이고 뒤늦게라도 아버지에게 훈장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김수복씨의 아들 김한동씨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아버지가 생각나며 몇 개월 전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셔서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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