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갖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시는 20일 조남월 부시장 주재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구제역 차단을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앞서 시는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2개소)을 24시간 설치·운영하고 있다.또 구제역 긴급백신 4만7천두분 접종을 완료하고,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소독철저 홍보를 위하여 매일 전화 및 문자발송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전두수 소 42,498두와 1천두 미만 양돈농가 돼지 4,150두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완료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구제역 항체양성률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항체양성률 부진 농가는 과태료 부과 및 보조사업지원 제외 등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