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자양면 용산~삼귀교 도로확포장공사를 진행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안내 표지판 설치 미비 등으로 통행인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주민들은 공사 구간 내 삼귀교 보수·보강공사(교량숭상, 슈교체 및 구조물보수, 교각코핑보강 및 보도교)를 하면서 차량통행금지 등의 안내 간판설치 등 부족으로 삼귀교 통행 차량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특히 안내표지판이 없어 삼귀교 통행 차량들이 20km이상을 되돌아 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된다.이와 관 련 이같은 문제점에 대해 주민들은 공사시점인 2015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해당기관에 통행차량 불편 해소를 위해 대책마련을 요구했다.하지만 관계기관은 주민들이 제기한 불편사항 등 민원사항에 대해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본보가 민원 현장을 확인한 결과 영천댐 삼거리에서 신방-삼귀리-삼귀교 구간(11km)과, 영천댐공원에서 자양면사무소-삼귀리-삼귀교 구간(9km)에 공사 관련, 어떠한 안내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삼귀교 양쪽 끝부분에 안내 표지만 설치되어 있다는 것. 용산~삼귀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 57억8천여만원을 들여 보도교배재, 도로선형개량(L=0.8km) 공사로 오는 2019년 9월 완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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