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등으로 농촌학교 폐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단 1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존폐 위기에 처한 한 시골학교가 올해 신입생 10명으로 크게 늘어나 화제가 되고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영천시 화산면 화산초등. 전형적인 농촌학교인 화산초등은 지난해 1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폐교 위기를 맞았다.폐교위기에 봉착한 화산초등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방과후프로그램을 통해 예체능 소질을 계발했다.또 학교와 동창회를 비롯 학부모, 뜻있는 지역주민들이 학교를 살려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학생들이 재능기부활동에 참가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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