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도민체전에서 실업팀인 경주시를 이겨서 종합 우승했을 때의 감격을 다시한번 맛보고 싶습니다”이번 도민체전 경기장으로 사용될 연무정 보수공사를 총감독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영대(66) 영천시궁도협회장은 “매년 순위경쟁이 치열해져 인근 시에서 실업팀을 양성하는 추세라 순수 아마추어팀의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포항시의 경우 활쏘는 정이 6개나 있고 인구수도 월등히 많은 편이라 벅찬 상대가 되고 있다”는 그는 “그래도 올해 도민체전이 영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의 사기도 높아서 상위권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생업에 종사하는 선수들이지만 이번 대회를 위해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과녁명중률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영천시의 활쏘기 역사는 무척 오래됐다”고 강조하는 그는 “선조들의 놀이 문화로 전수돼 온 활쏘기를 통해 무도를 닦는 궁도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조 회장은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궁도는 심신수련과 건강을 동시에 돌볼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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