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고, 나의 발전이 곧 영천발전이라고 생각 됩니다. 회원 모두 영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다합시다”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박의삼 영천시지부장은 “앞으로 영천의 외식업을 관광자원화 하는 환경을 조성해 경제가 어려운 이 상황을 헤쳐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지난 4년 임기동안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온 박 회장은 “오는 4월28일부터 영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영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회원 업체 모두가 친절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영천시를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박 회장은 “도민체전을 앞두고 그린데이를 설정해 외식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시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손님맞이에 앞장서고 싶다”며 지역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박 회장은 2백여개의 숙박업소와 유흥업소를 포함한 14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는 영천시 외식업지부의 역량 강화는 곧바로 영천시 발전에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다가오는 지하철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맛, 서비스, 분위기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춘 테마형 먹거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그는 “제대로 된 먹거리 문화창출을 위해서는 회원들부터 먼저 음식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서비스와 질 높은 음식의 가치를 떳떳하게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영천의 먹거리 문화도 고급화, 전문화로 수준을 높여나가야 된다”고 강조하는 그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곁들이는 대도시 일류 음식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음악과 함께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해냄으로써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수준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갖춰질 때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평천 수변공원 같은 곳을 수준있는 먹거리촌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편일 것”이라고 외식업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북안면에서 30여년간 삼진숯불식육점식당을 운영해온 박 회장은 영천시체육회 사무국장, 북안면 체육회장, 소방대장, 영광학교운영위원장, 이장직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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