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는 6월말 개통 예정인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휴게소 명칭(본보 2월15일자 1면 보도)이 군위영천휴게소로 최종 의결됐다.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는 지난23일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논란이 됐던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군위군 산성면과 영천시 신녕면 경계구간의 휴게소 명칭을 군위영천휴게소로 최종 심의 의결했다.경상북도 지명위원회는 당초 ‘삼국유사 군위휴게소’로 의결해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에 제출하자 군위군과 영천시가 ‘군위(영천)휴게소’와 ‘군위영천휴게소’로 연기명 으로 해달라는 의견을 냈고, 영천시의 의견이 받아 들여졌다.이 휴게소는 고속도로 본선 700m 구간은 군위군 산성면에 위치하고 300m 구간은 영천시 신녕면에 속한다.휴게소 건물은 군위군 산성면에 있고 주유소 앞 터널입구의 가속구간은 영천시 신녕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