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에서 일본 도쿄까지 걸어서 행진하는 조선통신사 옛길 걷기 행사에 영천시도 참여한다.시는 ‘제6회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도쿄 한ㆍ일우정걷기’ 행사 행렬이 영천구간에서 마상재를 시연한다고 밝혔다.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의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영천 구간에서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된 조선통신사 행렬과 마상재를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된다.영천시는 마상재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지난 1일 서울 경복궁역을 출발해 용인, 충주, 문경, 안동, 영천, 동래를 거쳐 일본 도쿄까지 52일 동안 전체 1천158km의 구간을 걸어가는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행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다.이날 발대식에 아리랑태무시범단과 이언화 무용단이 함께 참가해 조선통신사가 지나 간 영천을 홍보했다.조선통신사 옛길 걷기 행사는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한·일간 민간외교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지난 200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조선통신사가 지나간 옛길을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며 걷는 평화의 순례길로 한국과 일본의 30여 명의 참가자와 각구간별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역사적 의미를 덧붙인 걷기 행사다.영천시는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를 대표 문화브랜드로 확립함에 따라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선통신사 연고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한편 이 행사는 영천시, (사)한국체육진흥회와 일본 걷기협회, 일본 조선통신사연지 연락협의회,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아사히신문사, 교토통신사가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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