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종합 5위 목표를 내걸고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이상휘 영천시우슈쿵푸협회장(55·보험업)은 “지난 대회에서 종합순위 7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영천에서 열리는 만큼 종합 순위 목표를 올렸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실업팀을 창단한 영주시에 이어 경주시도 실업팀을 창설하는 등 인근 도시와의 경쟁에는 뒤처질 수밖에 없지만 영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만큼은 순위를 끌어 올린다”는 각오다.“우슈를 배우면 평생동안 병원신세를 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건강을 지키는데 최고의 운동”이라며 우슈 예찬론을 펼친 그는 “학생들의 두뇌 개발에도 탁월한 좋은 운동이지만 참여자가 적어 문제”라고 걱정한다.우슈는 정적인 운동인 동시에 동적인 운동이 동시에 이뤄지는 고급 운동이라고 강조한다.이 회장은 도민체전이 끝난 후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영천강변공원에 서 무료 시민태극권 수련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운동을 배우기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영천시 우슈쿵푸는 전성기 때인 지난 2005~2006년 경에는 국가대표를 2명이나 배출하고 한해동안 청소년 대표를 7명이나 배출했다.하지만 요즘 영천에는 체육관이 하나뿐이고, 선수 수급 문제도 당장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이 회장은 시내 학교가 어렵다면 시외 면단위 고교를 대상으로 적은 예산으로 학교홍보에 큰 효과가 있는 우슈팀 신설을 건의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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