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볼링중흥을 위해서는 대규모 볼링장 건립이 시급합니다”협회장 부임 이후 볼링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영천시 볼링인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고 있는 영천시볼링협회 정찬두 회장(57·주식회사 세기리텍 대표)은 “볼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영천에 보다 큰 규모의 볼링장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취임 이후 협회장배 대회가 열리는 매년 연말에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볼링의 밤을 개최하는 등 영천볼링의 중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협회장을 맡은 이후 협회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볼링을 즐기는 회원들의 위상을 크게 올린 것이다.“28일부터 3일동안 열리는 볼링대회가 대회장 규모가 부적합해 영천시가 아닌 포항에서 개최되는 자체가 아쉽다”고 밝힌 그는 “현재 영천에는 12개 이상 레인을 갖춘 볼링장이 전무한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16레인 이상일 때 전국대회가 가능하며 24레인 이상이면 세계대회도 개최할 수 있다”고 밝힌 그는 “협회장 취임 이후 대규모 볼링장 건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고 말했다.“심신단련과 친목도모에 탁월한 볼링은 사시사철 비가오나 눈이오나 밤낮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그는 “레인을 중심으로 모여서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볼링은 직장동료나 가족단위로도 친교를 다질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볼링 예찬론을 펼쳤다. 특히 경기중 서 있는 핀을모조리 눕혀버리는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때는 환호성과 함께 서로 손바닥을 마주치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쾌감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