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테니스선수단은 한상홍 협회장이 총감독을 맡아 남녀 일반부와 남녀 고등부 4개팀 각각 6명씩으로 구성됐다.선수 출신인 장영진코치와 남자일반부 선수로도 뛰는 선수출신 홍병표 코치가 각각 코치를 맡아 지난 3월부터 시민테니스장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맹훈련에 돌입했다.이번 도민체전 테니스경기 방식은 단식 두번에 복식 경기 한번으로 진행된다.단식경기에서 1승1패가 되면 복식으로 승부를 가린다.영천시테니스협회 정영택 전무이사는 “영천시 테니스인구는 20여개의 클럽 소속 직장인 및 동호인 등 600여명”이라며 자신이 전무이사를 맡았을 때인 11년전 도민체전에서 종합순위 2위를 기록했을때가 최전성기였다고 밝혔다.“그당시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해 경산시와 맞붙었다”는 그는 “실업팀인 구미와 경산시를 피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기록이었다”며 “올해도 대진운만 좋다면 목표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