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설공사에 따른 공사차량 진입로 개설을 위해 설치한 흄관으로 인해 장마철 물이 역류해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 보상 등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영천시 고경면 오류리에 거주하는 A씨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설 공사로 인해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 했지만 시공업체가 외면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상주~영천간 고 속도로 10공구(대림산업 구간)는 지난해 9월 현장 공사차량 진입로 개설을 위해 고경면 오류리 소하천에 흄관을 설치했다.하지만 이 흄관은 당시 장마철 홍수로 인해 물이 제대로 흘러가지 못하고 역류되면서 오류리 694·695번지 등 2필지의 농지가 침수 됐다.시공사측은 또 인근 오류리 2필지(740·759번지)에도 인근 농지가 침수 된다는 이유로 과수원 진입로를 철거한 뒤 7일정도 지난 뒤에서야 진입로를 복구했다.이에 A씨는 장마가 끝나면 병충해 방제를 위하여 곧바로 소독을 해줘야 하는데 늑장 공사 때문에 방제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수확량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농가소득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A씨는 “공사로 인한 침수피해 상황에 대해 영천시와 시공사측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손흔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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