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자양면 기룡 산기슭의 350년 된 돌배나무를 관광자 원으로 육성키로 했다.또 유전자를 채취, 후계목을 양성하는 등 유전자원화도 추진할 방침이다.지난18일 보현리 주민과 돌배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기원행사를 열고 돌배나무의 성장과정과 유전자원적 가치판단, 보존관리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돌배나무는 수령 350년 이상으로, 성장상태가 양호하다.과수나무로는 영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알려지고 있어 이를 스토리텔링하고 천연기념물 지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신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