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배드민턴협회는 지난해 엘리트와 아마추어 연합회가 통합되면서 20명의 임원진에다 5명의 실무진을 갖추고 새롭게 출범했다.영천시배드민턴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 남녀 일반부 및 고등부 4개팀이 출전한다. 각 팀 선수는 주전 4명, 후보 3명 등 7명씩이다. 여자일반부는 정해성감독이 코치를 겸하고 있으며 남자 일반부와 고등부 감독 및 코치는 허운길 영천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가 맡고 있다.1998년에 출범한 영천시 배드민턴협회는 현재 5개 클럽 500여명이 동호회가족으로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협회 비등록 클럽도 2~3개가 활동중이다. 인근 시군과 비교하면 인구대비 배드민턴 인구가 적은 편이라는 영천시배드민턴협회 최원녕 전무이사는 “동호인클럽중 큰 곳은 100명이 넘는 큰 클럽부터 80여명 또는 50여명이 가입돼 활동중이라며 올해 신생클럽은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번 도민체전 배드민턴 경기는 엘리트 선수 등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출전하는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최원녕 전무이사는 “경기가 열리는 영화초등학교 체육관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선수들을 격려해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