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배드민터협회 남태형 회장(53.건설기계업)은 “이번 도민체전 출전 종합순위 목표는 4위”라고 밝혔다.개인 사비를 들여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는 “엘리트팀인 시청선수단이 있는 김천시를 1회전에서 만나면 무조건 탈락이지만 여자일반부의 경우 선수출신들도 있어 대진운만 따라준다면 4위 목표를 뛰어넘어 3위까지도 넘보고 있다”고 밝혔다.“배드민턴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부상방지를 위해서도 초보자는 기본적으로 2~3개월 정도 레슨(교육)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는 그는 “매년 10월 한약축제기간중에 동호인들을 위한 스타영천배드민턴대회를 유일하게 개최해오고 있다”며 “저변확대를 위해 도민체전이 끝난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할 계획인 시장기대회에는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