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은해사는 지난달 27일 페리스 살룸 마두후군 등 탄자니아보리가람대학생 4명과 하심 구청장을 비롯한 교육청관계자 등 10명이 1박2일 템플스테이 갖고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한국 사찰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탄자니아 보리가람대학은 조계종의 아프리카 자비 나눔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곳이다.템플스테이 참가 학생들은 은해사에 머물면서 불교문화의 진수인 선체험을 하고 스님과의 차담을 통해 지금까지 지내온 삶을 반성하고, 돌아가서 탄자니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될 것을 다짐했다.돈관 스님은 “비록 아프리카는 타종교가 활성화 되었으나, 우리 불교의 자비사상을 널리 펼쳐서 아프리카인의 마음에 불심이 가득하여 서로의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프리카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은해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학생들의 템플스테이를 계기로 불교가 많이 전파되지 않은 지역의 다문화 포교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최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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