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부 회원들의 안마체험부스가 단연 인기를 끌었다. 영천을 비롯 경주, 포항, 의성, 구미 등 경북지부 회원들이 8명씩 교대로 10분동안 봉사한 안마체험부스는 경기장과 공연장, 각종 체험부스들을 찾아다니느라 피곤한 방문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민체전 실무부서인 문화체육과 손동열과장 등 도민체전 뒷바라지에 바쁜 공무원과 대회종사자들도 안마를 받으며 쌓인 피로를 푸는 모습도 보였다.정성담긴 손길로 방문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던 회원 중 영천시 여명봉사단 소속 봉사자는 “6월중 집수리봉사계획이 있다”며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일자리창출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도 관심 끌어영천시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 운영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도 많은 방문객이 찾은 부스중 하나다. 영천의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인 ㈜삼성조경(대표 조규철-전통형 정자 제작업체), ㈜오방색(대표 채영숙-천연염색 의류, 가방, 스카프), ㈜풀내음(대표 윤귀순) 등이 참여한 이번 홍보관에는 기업홍보 및 제품 판촉활동 통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영천시보건소, 90개 의료지원반 364명 투입 주경기장 의료지원 나서영천시보건소는 이번 도민체전 기간 동안 각종 경기장 및 행사장에 90개 의료지원반 364명을 편성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 안전한 체전 운영을 지원하는데 앞장섰다.민간의료기관과 민간이송업체를 총동원하여 80대의 구급차를 배치 응급환자 후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병.의원 등과 연계된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약국, 상비의약품판매업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토록 하여 시민안전과 환자발생에 대응했다.최홍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