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성영근)은 28일 영천농협 3층 회의실에서 영천농협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영천농협은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이날 대학생 85명, 사이버 대학생 3명, 고등학생 23명 등 111명에게 총 9천3백40만원을 전달했다.성영근 조합장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전념 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영천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 및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4년 18명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초창기 50만원에서 2008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 했으며, 올해까지 총 1,057명에게 8억5천1백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손흔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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