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해 당초 일자리 창출 목표인 3천800개보다 300개를 초과 한 4천100개를 달성했다.시는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2015 ~2016년 2년 연속 경북도내 시(市)부 고용률(만 15세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영천의 고용률은 2015년 하반기 63.8%에서 2016년 하반기 66%로 소폭 상승했다.지난해 하반기 기준 시부의 고용률 상위권은 영천에 이어 상주(64.3%), 경주(62.4%), 안동(62.1%)이차지했다. 경산이 57.8%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군(郡)부 에서는 울릉이 79.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의성(75.2%), 청도(74.4%), 청송(73.6%) 순이었다. 반면 칠곡은 61.5%로 군부에서 2년 연속 꼴찌를 기록했다.시부 1위를 차지한 영천시는 기업체를 찾아 현장 실무담당 전략회의 등을 개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전년 대비 496개(13%)가 늘어난 4천296개로 세웠다. 공공부문에서3천744개, 민간부문에서 55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