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신도 배가 운동과 함께 신행단체를 확대 재 정비해 찬란했던 과거 은해사 신도회의 옛 영광을 되찾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28일 취임식을 가진 이연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신도회장(천마관광 대표이사)은 “임기동안 불교대학과 합창단등 교구소속 신행단체를 중심으로 신도수 배가운동을 벌이면서 교구 본사와 말사가 함께하는 신도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는 6월중으로 은해사 신도회 재정립을 위한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이 회장은 우선 은해사신도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임원진 구성을 위해 지금까지 맺어온 인연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바쁜 걸음을 하고 있다.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망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야 신도회가 발전할수 있다는것이 이 회장의 지론이기 때문이다.이 회장은 또 각 사찰별 사무국장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불교 발전을 위한 각종 사안 등을 논의 할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은해사의 신도회장에 여성이 맡기는 이번 이연화 회장이 처음이다.영천불교연합회 신도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 회장이 은해사 신도 회장직을 맡으면서 지역 불교계에서는 벌써부터 기대감이 차 있는 분위기다.이 회장은 20년전부터 대구 한국불교대학 관음사에서 대외기획본부실장을 맡아 13년째 지역 방송사와 부처님오신날 집중방송 하고, 관음사 산하 유치원, 청도 이서고교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해 관음사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사실은 이미 불교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특히 그녀는 한국불교대학이 지역민방과 공동 기획한 달라이라마 특집방송을 계기로 관음사 발전의원동력이 된 것도 이 회장의 탁월한 기획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조직 정비가 완료되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이 회장은 “신도들이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나누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 사회 전체가 보다 더 소통하는 사회, 따뜻한 사회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현재 경북도 보조금 심의위원, 경상북도 교통위원, 여성체육위원, 경상북도교육청 발전협의회의원 및 법원조정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최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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