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이 그저 먹는 것이 아님을 알고 진정한 예를 갖춰 마음을 담았습니다.”영천시 청통면 우천리에 위치한 한도식품(주)은 국내 누룽지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 김석호 대표(56)는 40여년 경력의 기계분야 전문가이자, 누룽지 업계 선두 주자이다. 현재 한도식품(주)의 생산량과 생산설비는 동종업계 국내 최대 규모이다.김 대표는 경북 상주가 고향이다. 1976년 대구3공단에서 기계분야 일을 처음 시작한 이래 1997년 창원에서 두산중공업 1차 밴드 기계분야 회사를 설립해 2006년까지 20년 동안 경영해온 기계분야 전문 CEO이다. 누룽지 제품 생산 식품전문 기업 줄곧 기계분야 사업을 해온 김 대표는 2006년 채권을 보유하고 있던 한도식품을 경매로 인수하면서 누룽지 업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한도식품(주)는 한국전통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쌀, 보리, 현미 등 우리의 순수농산물인 곡몰을 가공해 각종 누룽지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전문 기업이다.2006년 인수당시 부지 2천644㎡(800평)에 건평 826㎡(250평)으로 시작해, 현재는 부지 1만6천528㎡(5000평)에 건평 3천305㎡(1000평)규모로 변모했다.2008년 2월 법인을 설비한 한도식품(주)는 ISO 9001 인증(2009년12월), 대상(주) 납품계약 체결(2011년 11월)한데 이어 2013년 생산라인 증축(4라인) 및 ‘CLEAN’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2014년 동원 F/ B 납품계약 체결 및 누룽지 생산 자동화 시설 구축하고, 2015년 위해 요소 관리 ‘HACCP’ 누룽지업계 최초 인증 및 연구개발 전담부서 설립 인증을 받았다. 2016년에는 자체 개발 브랜드인 ‘한상궁’을 상표등록 했다.김 대표는 “먹을 것이 많지 않던 시절 가장 많이 먹던 간식이 바로 누룽지 였다”며 “한도식품은 우리농산물을 가공하여 전통의 맛을 잇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식품전문기업”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종류의 누룽지 생산한도식품(주)의 대표 브랜드는 ‘한상궁’, ‘맛나 누룽지’ 이다.국내산 원료 사용, 다양한 중량 판매, 위생적인 자동공정 시스템,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원칙으로 한도식품(주) 누룽지는 엄선된 국내산 재료와 차별화된 생산 노하우로 만든다. 주요제품은 대용량 포장, 소용량 포장으로 나눠 생산된다.대용량 포장(3kg, 4.5kg)은 식당용이나 벌크용으로 사용되며, 소용량 포장(200g, 350g, 400g, 450g,600g)은 마트용으로 판매되고 있다.이외에 선물용 포장과 즉석컵 포장 등이 있다.주요거래처는 대상(미원그룹), 동원산업, 사조, 농협하나로마트와 서울 가락시장, 전국의 식자재 유통 업체 등이다. 김 대표는 “거래처에서 먼저 자체 시장조사 후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저희 회사를 찾아온다”고 말했다.현재 별도의 영업이나 홍보는 하지 않는다고 하는 김 대표는 “2006년 처음 제품 생산 시 서울 가락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거래처에서 스스로 찾아오는 인연이 됐다”며 “당시부터 가격은 싸고 품질이 우수한 저희 회사 제품을 선호 하게 됐다”고 말했다.“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중요시 한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생산·판매된 제품이 도.소매 등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소비자에게는 건강을 케어 할 수 있다”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지속적인 품질개선 다할 것김 대표는 “끊임없는 목표는 우리를 한 단계 더 성장·발전 시킨다”는 경영목표 아래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지닌 제품을 공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김 대표는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매년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은 물론 2016년부터는 영천교육지원청과 영천상공회의소와의 협약으로 ‘특기생 25명 후원’ 사업에 참여하여 매월 10만원씩 후원을 해오고 있다.또한 영천시 기업인 발전협의회 회원인 그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업무의 더 많은 홍보와 기업인 발전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손흔익 기자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2 01:09:59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