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발전과 영천시민들의 귀와 입이 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동부신문 창간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항상 새롭고 진취적이며 영천시의 구석구석에 발생하는 현장 알뜰 기사를 발굴하여 시민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신문의 사명감을 갖고 언론문화 창달에 노력하는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경북동부신문이 지역민과 함께 도약하고 성장하는 언론 매체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알권리와 건전한 비판문화의 정착으로 언론문화의 꽃이 될 수 있는 경북동부신문으로 거듭 태어나길 기대합니다.중국 속담에 “가유일로 여유일보(家有一老如有一寶)”“집안에 노인 한 분이 있으면, 보배가 하나 있는 것과 같다”란 말도 있다.이것은 노인을 단순히 공경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노인이 가지고 있는 경륜에 의해 쌓인 지혜가 세상살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주는 말이다.이에 언론도 노인들의 다양한 소재거리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할매·할배에 대한 효(孝) 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다시 한번 경북동부신문 창간 제14주년을 축하드리고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전국에서 으뜸가는 신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원드립니다.